[한줄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CEO가 자사 인력 대규모 해고와 외국인 비자 채용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고용 관련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6년 7월 10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유명 게임 브랜드인 마이크로소프트 Xbox를 이끄는 아샤 샤르마(Asha Sharma) CEO가 연준의 고위급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임명은 최근 회사가 1,600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동시에 수천 명의 외국인 비자 소지자를 채용할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받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샤르마 CEO는 최근 이번 주 초 Xbox 부문의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총 4,800명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CIS)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초 2,273명의 외국인 H-1B 비자 직원을 채용하는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정점에 달한 시점에 연방준비제도는 샤르마 CEO를 새롭게 신설된 '생산성 및 고용(Productivity and Jobs)' 태스크포스의 자문 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해당 팀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공동 창립자인 마크 안드레센과 스탠퍼드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 찰스 I. 존스도 함께 참여합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신임 연준 의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연준의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며, 정책 입안자들의 분석 도구와 접근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사를 두고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인 노동자를 외국인 비자 노동자로 대체하려 한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일부 비판가들은 연준의 이번 결정이 미국 노동자의 대규모 해고를 사실상 장려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언급된 H-1B 비자 수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의 비자 갱신 및 신규 채용 신청 건을 포함한 것이며, Xbox 부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인원이 전체 인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으며, 이번 해고 대상자의 대다수는 미국인 역할이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