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일치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정상화 과정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이 한국의 강력한 경제 펀더멀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방콕에서 진행된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7월 1,550원 수준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최근 1,330원대로 안정되며 경제 기초 체력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외 여건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율 변동이 내년도 예산안의 세수 추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법인세 추계 시 이미 반도체 기업의 실적 등 상방 및 하방 요인을 충분히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환 시장의 '강력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미 있고 필요한 조치라고 언급하면서도, 이것이 외화 유동성 부족 때문은 아니며 선진국 수준의 대응 차원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조정 국면에 진입한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리 상승 우려, AI 및 반도체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정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반도체를 넘어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EED 프로젝트와 K-GX 이니셔티브 등을 통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최소 20조 원 규모의 신규 국부펀드는 첨단 전략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해외 주요 국가들과의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