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완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2026년 9월 22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은 태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3(20-25, 19-25, 23-25)으로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고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여자 배구는 지난 대회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놓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매 세트 초반 리드를 잡으며 접전을 이어갔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흐름을 내주었습니다. 1세트에서는 8-5로 앞서 나갔으나 네트 반칙 등 실책이 발생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2세트 역시 1래 11-9로 앞선 상황에서 태국의 연속 득점에 밀려 세트를 내주었습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22-22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막판 집중력 차이로 인해 결국 패배했습니다.
팀의 주축인 강소휘 선수가 10점, 이다현 선수가 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세계 13위인 태국의 전력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적이었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28위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확인과 함께 향후 과제를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