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네팔 북부 지역의 대규모 홍수 피해와 관련하여,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 9명을 찾기 위한 대한민국 재난구조대(KDRT)가 현지로 파견됩니다.
202급 9월 1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외교부는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에 따른 수색,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조대(KDRT)를 급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조대는 외교부, 코이카(KOICA),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 인력 4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KC-330 공중급유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향할 예정입니다.

구조대는 700여 점의 장비와 5마리의 구조견을 동반하며,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네팔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이번 파견의 주요 목적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한국인 근로자 9명을 포함하여 실종자들을 수색하는 것입니다. 구조대는 약 10일간 체류하며 네팔 정부 및 현지 신속 대응팀과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네팔 북부 히말라야 접경 지역을 덮친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이미 8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약 3,000명이 실무적인 실종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긴급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추가적인 헬리콥터와 구조 인력 투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현지 기상 악화 및 추가 홍수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구조대의 안전을 확보하고, 네팔 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신속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별도의 신속 대응팀을 파견하여 지상 및 항공 수색을 진행 중이며, 향후 네팔 군과의 합동 수색 및 드론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해 네팔에 100만 달러(USD) 규모의 인도적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