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북한, 이번 달 유엔 총회에 차관급 외교관 파견 및 연설 가능성 제기
2026년 9월 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북한이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엔 총회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기구 업무를 담당하는 김선경 북한 외무부 차관이 연설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사무국이 업데이트한 연사 명단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부문의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총회 일반 토론은 9월 22일부터 26일, 그리고 28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북한 외무부에는 여러 명의 차관이 존재하지만, 외교 소식통들은 지난해과 마찬가지로 국제기구 담당인 김 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해 7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총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2024년까지 유엔 총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김룡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대신 연설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상황에서, 이번 유엔 총회를 통해 북한이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