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북한이 최근 실시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영 매체를 통한 공식 보도를 생략하며 세 차례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북한이 지난 목요일 동해를 향해 10발 이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북한의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해당 발사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다음 날 공식 발표를 하지 않는 이례적인 행보를 세 차례 연속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은 약 300km 비행한 것으로 분석 중입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해 왔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침묵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북한은 지난 8월 6일과 12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당시에도 관영 매체를 통한 별도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는 선전 가치가 낮다고 판단될 경우 의도적으로 보도를 생략하는 북한의 기존 관례와 일치합니다.
한편, 이번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적 채널 재개 노력을 기울이며 한미 연합 훈련 규모를 축소하라는 지시를 내린 시점과 맞물려 있어, 향후 남북 관계 및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