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대한민국 해군이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의 창정비(Depot Maintenance) 업무를 한화오션에 위탁하기로 결정하며, 수상함 MRO 민간 위탁의 첫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해군은 전투 관련 임무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지스 구축함의 창정비 업무를 한화오션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내년 3월까지 세종대왕함에 대한 정밀 정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해군이 수상함의 종합 정비, 수리 및 성능 개량(MRO) 업무를 민간 기업에 위탁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창정비는 선체를 분해하고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하여 함정의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는 광범위한 정비 과정을 의미합니다.
해군의 이번 결정은 정비 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해군 본연의 임무인 전투 작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승조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함정 내 거주 시설 및 화장실 등 편의 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될 계획입니다.
해군은 이번 계약을 통해 조선소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 MRO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