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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코스피 5% 이상 급락

[한줄 요약]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급락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8월 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tock Market Decli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서울 증시는 전 거래일의 기록적인 상승 이후,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5% 이상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5.12%) 하락한 6,257.45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지수가 약 18% 급등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거래량은 270.9백만 주, 거래대금은 26.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총 4.77조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을 주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65조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대신증권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특히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시장의 하락 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8.76% 하락한 239,500원에, SK하이닉스는 8.79% 하락한 1,56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 공격 취소 발언 이후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정유주(S-Oil, GS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종목은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