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CJ그룹이 K-푸드, 엔터테인먼트, 뷰티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2028년까지 북미 시장 매출 1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8월 17일자 기사 기준, CJ그룹은 북미 지역 내 K-컬처의 인기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CJ그룹은 한국의 식품, 엔터테인먼트, 뷰티 사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2028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연간 매출 12조 원(약 84.7억 달러)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발표된 이번 전략은 급증하는 K-컬처의 영향력을 활용해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J그룹의 북미 지역 매출은 지난해 8조 원을 상회하였으며, 이는 2017년 기록했던 약 8,000억 원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지난 8년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33%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허민회 CJ그룹 CEO는 'K-웨이브의 인기를 K-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북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춘 전략적 행보를 강조했습니다.
CJ그룹은 1995년 미국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DreamWorks) 투자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2018년 물류 기업 DSC 로지스틱스, 2019년 미국의 냉동식품 제조사 슈완스(Schwan's), 2021년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습니다.